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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소년수련관 내달 2일 재개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8-23 18:26 게재일 2023-08-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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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시설 새 단장 마쳐<br/>수영장·스마트체육관 등<br/>무료개방 ‘오픈데이’ 행사도
내달 2일 재개관을 앞둔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이 새 단장을 끝내고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재개관 한다.

안동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수련관 시설 노후로 인해 강의실 및 수영장 등 내부를 보수하는 등 20년 만에 새 단장했다.

특히, 수련관의 주인인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활동공간·셀프스튜디오·스터디룸·개방형 북카페 등을 조성했다. 또한, 다양한 첨단 장비를 구축해 스마트체육관·영상제작실·댄스실 스마트미러 등의 설비도 갖췄다.

공단은 이날 재개관식 후 오후 12시부터 청소년 대상 ‘오픈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수영장 및 스마트체육관 무료개방 △E스포츠 본선 △레트로 게임 및 드론체험 △연극공연 △야외 체험부스 설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지역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청소년 중심 친화 공간에 중점을 두고 보수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새로운 중심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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