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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문화권 투어버스’ 타고 색다른 여행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8-23 18:26 게재일 2023-08-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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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산권역 관광 활성화<br/>매주 화·일요일 총 3회씩 운행
[안동] 안동시가 지난 22일부터 3대 문화권 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3대 문화권 투어버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안동터미널에서 출발해 모디684(구 안동역)를 거쳐 선성현문화단지, 한국문화테마파크, 도산서원을 순환한다.

선성현문화단지에서는 물 위의 산책로인 선성수상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다음 코스인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의병체험관,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어린이전시관, 전통한복체험방, 연무대 챌린지 및 뮤지컬 공연 등 색다른 체험과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20분, 11시 20분, 오후 2시 40분으로 총 3회 운행하며, 안동터미널 또는 모디684에서 탑승하면 된다. 1일 이용권은 5천 원이다. 안동시는 도산권역 첫 관광 프로그램의 시작을 기념해 8월 말까지 탑승 인원에 대해 1+1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

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도산권 관광 활성화에 신호탄을 쏘아 올릴 계획”이라며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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