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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멋’에 2천500여 명 취했다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8-21 19:09 게재일 2023-08-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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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엑스코 ‘안동 팝업홍보관’<br/>월영교 야간축제장 부스 연상 <br/>별신굿탈놀이·쥐불놀이 재현<br/>킬러콘텐츠 포토존 등 큰 호응 <br/>
‘2023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한 관람객이 ‘안동 팝업홍보관’에서 안동의 다채로운 매력과 재미를 경험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지난 20일 막을 내린 ‘2023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안동 팝업홍보관’을 열고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다채로운 매력과 재미를 선보였다.

‘안동 팝업홍보관’은 시원한 여름밤, 달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월영교’를 모티브로 야간 축제장 부스를 연상케 했다. 특히, 킬러 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를 재현한 포토존으로 이색적인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여기에 안동만의 매력을 담은 흥미진진한 체험 콘텐츠와 특별한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엄마까투리와 사진찍기, 하회탈 클레이 만들기와 전통부채 꾸미기 체험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2천500여 명의 가족 나들이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안동 대표 SNS 채널인 ‘마카다안동’, ‘안동노닐기’ 구독 이벤트와 ‘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 달기’ 이벤트로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했다. 이밖에도 홍보관에서는 ‘내 고향 안동’을 응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코너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이 안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방영진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안동 팝업홍보관 운영을 통해 K-페스티벌 대표 도시이자 사계절 내내 축제의 설렘으로 가득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안동 방문객들의 기대치를 넘어 ‘가고 싶은 안동, 머물고 싶은 안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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