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컨설팅·안전용품 지원
[안동] 안동시와 한국남부발전(주)과 발전소 주변지역 중소기업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안동시와 남부발전은 지난 17일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협의회, 풍산농공단지협의회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발맞춰 입주기업의 안전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각 협의회를 통해 안전역량 강화가 필요한 희망기업 16개 사를 지난달 신청받았다.
두 기관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등 맞춤형 안전진단 컨설팅과 함께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재난 상황에 방재자원을 공유하는 등 신속히 공동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