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연계 체험행사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시드볼트 운영센터의 협조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식물의 씨앗, 꽃가루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흑백 이미지에 꽃의 색을 입힌 작품 총 25점이 전시된다.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연계 프로그램으로 씨앗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체험 행사는 전시 기간 중 매주 수, 목,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체험료는 2천원으로 6세 이상의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사진전은 과학과 예술, 자연과 인간이 함께한 작업의 결과물로서 의미가 있다”며 “특별전 관람과 연계한 체험행사를 통해 자생 식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인식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의 전시나 체험과 관련된 사항은 콩세계과학관 누리집 공지사항과 기술지원과 콩세계과학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