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목공예봉사단’ <br/> 책상·의자 5세트 전달<br/> 올해 25명에 나눔활동
이날 전달식은 청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양병호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과 포스코 목공예봉사단과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청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 목공예봉사단은 기계면에 소재한 공방에서 원목 책상과 책꽂이를 직접 제작해 청림동의 취약계층 청소년 5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강태 단장은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단에 긍정적 에너지를 고취시키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고 기쁘다”고 전했다.
포스코 봉사단은 2019년 창단 이후 2022년까지 300여 개의 맞춤형 가구를 제작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남구 해도동, 송도동, 상대동의 취약계층 청소년 25명에게 원목책상과 책장을 전달했다.
한편 포스코는 임직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재능봉사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45개의 재능봉사단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재능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