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시장 기재부 찾아 건의
지난 5월 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은 6월부터 심의가 진행돼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이에 권시장은 국가예산 심의가 이뤄지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실장 및 각 부처 과장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신규사업인 △축산물(모돈) 도축가공시설 지원사업 50억4천만 원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 4억 원 △곤충미생물산업 육성지원 40억 원과, 계속사업인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21억2천만 원 △백신첨단공정기반구축 및 운영 40억 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173억 원 등 현안사업이 대부분이다.
권 시장은 “이번 기재부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업들은 미래 안동의 핵심적인 역점사업”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과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국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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