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로교육은 학생선수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해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은 초·중·고 11곳 282명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선수 출신 체육교사, 현직 교장, 교감, 교사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가 학교별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생선수들을 위한 진로 교육의 필요성 △외국의 학생선수 진로교육 모범 사례 △운동과 학업의 병행 필요성 △스포츠 관련 직업 등으로 이뤄졌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선수 수가 많은 야구, 축구, 럭비, 하키 등 단체 종목을 중심으로 우선 진행한 뒤 성과를 분석해 대상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