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5억 등 총 예산 50억 확보 <br/>지역 문화유산·도시인프라 연계
수치지형도란 항공사진 촬영 및 지상 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데이터 구조화해 일정한 축척으로 전산화해 제작한 지도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총 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시는 국비 25억 원을 확보, 총 50억 원의 예산으로 8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체 및 외부 자문위를 구성, 세부 내용을 협의하고 MOU체결을 통해 안동시만의 하이브리드형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도시 및 관리지역의 최신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해 안동 문화유산 콘텐츠와 도시 인프라 연계·결합을 통해 행정 업무 활성화에 기여하고, 첨단 디지털 트윈 안동 구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