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지역은 집중호우에 따른 비탈면 토사유출로 과원이 유실되고 매몰돼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현장을 찾은 조재호 청장은 각 농가의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영농현장 복구와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현장 점검에 나선 농촌진흥청과 경북농업기술원,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도 긴급 복구와 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장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중인 농촌진흥기관 직원들을 격려하고 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복구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줄것을 주문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