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차관 만나 건의
이날 이 시장은 김차관을 만나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 승인을 요청했다”면서 “국가간선도로망 구축과 동해안 지역발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이 사업은 현 국도 대체 우회도로의 교통량이 E등급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사업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수소산업 육성 및 접근성 향상, 물류비 절감을 위해 영일만 일반산단과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잇는 영일만대교가 하루빨리 건설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포항시의 3·4세대 방사광 가속기와 극저온 전자 현미경(cryo-EM)을 활용해 ‘대형장비 통합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사업’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면서 포항-울릉 노선을 위한 ‘영일만항 연안여객부두 축조 사업’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면담이 끝난 후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적 투자예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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