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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기전망 3개월 연속 하락세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7-30 18:34 게재일 2023-07-3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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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발표한 ‘8월 대구·경북 경기전망’에 따르면 사업현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4.9로 지난달(79.5)보다 4.6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SBHI는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한 뒤 6월(84.5) 이후 3개월 연속하락세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73.9로 전월(80.3)보다 6.4 포인트 내렸고, 비제조업은 75.9로 전월(78.7)보다 2.8 포인트 내렸다.

원자재 조달 사정은 전월보다 오를 것으로, 수출·생산·내수판매·영업이익 등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상 애로요인(복수응답)은 인건비 상승(55.6%), 내수 부진(54.8%), 고금리(37.4%), 인력확보 곤란(32.9%)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2.2%로 전월(71.6%)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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