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탐방로 관광객 발견 <br/>발빠른 조치로 인명사고 예방
센터에는 생활안전,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쓰레기투기단속 등 2천42대의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으며, 관제요원 31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또한, 음주운전, 폭행사건, 외국인 특수절도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자 등 각종 범죄의 모니터링도 동시에 수행해 경찰관의 현장 검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상반기 실시간 관제 신고로 폭력, 절도, 청소년비행, 화재예방, 주취자 보호, 안전대응, 음주운전, 쓰레기불법투기 예방 등 191건의 실적을 거두었다.
아울러 마약, 보이스피싱, 절도 등의 사건과 관련한 334건의 CCTV 영상자료를 경찰서에 제공해 133건의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CCTV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뿐 아니라 화재, 폭우 등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24시간 운영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