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한예종과 협업 <br/>색소폰 연주·혼성중창 공연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 ‘찾아가는 문화행사’프로그램 중 하나인 ‘KARTS CLASSIC MUSIC CONCERT’는 색소폰 연주와 혼성중창으로 펼쳐지는 클래식 음악 콘서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졸업생으로 구성된 단체인‘에뚜왈색소폰콰르텟(Etoile Saxophone Quartette)과 리에또클랑(Lieto Klang)이 출연하며 색소폰 연주와 혼성 중창을 감상할 수 있다.
에뚜왈색소폰콰르텟의 ‘비바 라 비다’‘카르멘 판타지’‘댄싱 퀸’, 리에또클랑의 ‘오 솔레 미오’‘넬라 판타지아’등 창작곡부터 대중적인 음악까지 약 12곡의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연령은 8세 이상이다.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에서 8월 3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 및 취소표에 한해 당일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daeg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내년 개관 30주년을 맞는 국립대구박물관이 기획 중인 ‘2023-2024 국공립 예술기관 등 협업 기획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으로, 문체부 소속기관 및 외부 예술단체 간 협업을 통해 ‘문화를 여는 지방시대’를 실천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