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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29일 ‘골든 보이스 시리즈 Ⅲ’ 테너콘서트

윤희정 기자
등록일 2023-07-23 18:04 게재일 2023-07-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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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9일 오후 3시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골든 보이스 시리즈’ 중 세 번째 공연인 ‘테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명규, 노성훈, 심윤성, 차경훈, 최요섭, 최호업, 하석배 일곱 명의 테너가 참여한다.


공연에선 ‘카르멘’, ‘나비부인’, ‘리골레토’, ‘팔리아치’, ‘토스카’ 등 유명 오페라 속 감미로운 사랑을 노래하는 14곡의 아리아를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박선민과 서인애가 반주를 맡는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골든 보이스 시리즈’는 ‘골든(Golden)’의 의미처럼 황금같이 빛나는 소리를 가진 대구 성악인들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콘서트”라며 “여름의 태양처럼 뜨거운 테너들의 힘찬 목소리로 관객들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공연”이라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약 110분가량 진행될 ‘테너 콘서트’의 입장권은 1만원에서 3만원까지로, 다양한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 및 전화(1661-5946)예매가 가능하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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