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건전한 토론문화 조성 22일 ‘고교생 토론한마당’ 개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2일 ‘제13회 대구시 고등학생 토론한마당’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비대면(동영상) 예선 심사를 통과한 4개 팀(2인 1팀)이 ‘현행 국회의원 정수를 유지해야 한다’라는 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선관위는 모든 경기를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대구시선관위원장상인 금상과 은상을 비롯한 본선 진출팀 전원 및 지도교사 2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구시선관위는 “이번 행사는 승패를 떠나 민주주의를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민주시민의식과 건전한 토론문화를 확산하는데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