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15~22일 개최
전국의 야구 꿈나무들이 모이는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15일부터 22일까지 영남대 야구장 등 총 4개 구장에서 열린다.
경산시체육회와 경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리틀야구 54개 팀이 참가해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후 22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기간 선수와 학부모 등 3천여 명이 경산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에서 개최하는 첫 전국 리틀야구대회에 전국의 많은 팀이 찾아주어 감사드리고 최적의 조건에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연고의 경산 리틀야구단에는 서상우 감독의 지도로 리틀(초등 1~중1) 40명, 주니어(중2~고1) 25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U-10 전국리틀야구대회 준우승 등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