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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개선·관광수요 증가 하반기엔 ‘중기경영 개선’ 전망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3-07-12 19:10 게재일 2023-07-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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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전망이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무역수지 개선과 휴가철 국내 관광수요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3년 하반기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경기전망지수(SBHI)는 88.7로 상반기(82.3) 보다 6.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 보면 상반기 대비 매출(85.2→90.7), 영업이익(82.6→88.5), 자금사정(81.8→86.0), 재고수준(역계열, 102.0→100.6), 설비수준(역계열, 97.4→96.8)이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수준(역계열, 85.1→87.7)은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상반기 경영 애로요인(복수응답)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이 51.0%로 가장 높았고, 내수부진 46.2%, 금리상승 30.8%, 인력수급난 23.4% 순을 보였다. 하반기 경영 애로요인도 원자재가격 상승(46.2%), 내수부진(43.4%), 금리상승 28.6% 순으로 조사돼 상반기 경영애로 요인이 하반기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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