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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내 폭우로 나무 쓰러져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3-07-11 16:58 게재일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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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폭우로 포항에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1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8분쯤 북구 남빈동 중앙상가에 폭우로 인해 간판과 나무가 떨어져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또한 같은날 오후 3시 16분쯤에는 북구 죽도동 죽도시장에 나무가 쓰러져 주차장 진입로 입구를 막아 소방차가 출동해 안전조치를 했다.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53분쯤에는 임고면 수성리 대구방향 고속도로 임고터널 인근에서 차량 한 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돼 운전자 2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격자가 신고 접수했으며,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었다.

소방 관계자는 “많은 비로 갑자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사고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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