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연간 2억 예산 지원<br/>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등 시행
달서구는 지난 상반기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경북대학교를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최종 선정했다.
지정식에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가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
경북대학교는 ‘달서구 탄소중립 지원센터’에 선정됨에 따라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2026년까지 3년 6개월 동안 탄소중립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이행 지원, 지역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50 탄소중립을 달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