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20여 명과 굴착기 소형 덤프로 응급복구 지원
【봉화】 봉화군에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집중호우로 명호면 246mm, 상운면 233.5mm, 봉성면 233mm 등 많은 비가 내려 도로와 하천 제방이 유실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봉화라이온스클럽은 8일 봉성면 봉양리에서 윤한수 회장과 회원 20여 명이 긴급수해복구 대민지원봉사활동을 했다.
윤한수 회장은 굴착기 2대, 신진기 역대 회장은 소형 덤프 2대를 지원해 회원과 함께 침수 주택 토사 제거 및 가구 정리, 주거지 주변 토사 제거 등 응급 복구를 지원했다.
또한, 윤회장은 지난달 19일에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서 화환과 축의금 대신 받은 10㎏ 쌀 100포(150만 원) 상당을 지역 봉사단체에 전달하기도 했다.
윤한수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치며 참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수해복구에 임한 회원께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