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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초읽기 포항시 막바지 유치 열기 ‘활활’

박진홍 기자
등록일 2023-07-06 19:54 게재일 2023-07-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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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D 18개 기관 200명<br/>  지정 염원 퍼포먼스 펼쳐<br/>“포항, 소재 자립화 최적지”
포항 R&BD 18개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6일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염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민들이 이번 달 발표 예정인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사업 단지 선정을 앞두고 ‘포항 유치 기원’행사를 벌였다.

6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지역 R&BD 18개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기술 패권 선점을 위한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염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대표 기관으로 참여한 포스텍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 등에는 R&BD 기관 근무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4천여 명에 달한다.

이들 R&BD 기관에는 폴리텍·마이스터고 등 공정 및 현장 인력까지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 지난 5일 포항시청에서는 포스텍, 고려대, 강원대, 경북대 등 8개 대학이 모여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경북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가 출범하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재 자립화를 할 수 있는 최적지는 포항”이라며“포항의 우수한 R&BD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 패권 선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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