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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창작터, 전반기 과정 학생 설계 프로그램 발표회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7-03 18:41 게재일 2023-07-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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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통기타반 등 26명 참여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지난 1일‘학생 설계형 프로그램’전반기 발표회를 열었다. <사진>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예술분야를 스스로 강의 계획을 만들어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예술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일중, 침산중 학생들의 밴드공연, 서대구중 학생들의 통기타공연, 함지고, 대구공고 연합 학생들의 사물에 대한 촬영 기법 발표, 운암고 학생들의 웹툰 제작과정 및 스토리 발표로 진행했다.

학생 설계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운암고 3학년 학생은 “대구학생예술창작터와 같이 좋은 시설에서 웹툰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는 2만 명 이상의 학생이 상시 프로그램과 방과후 프로그램, 방학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며, 전반기는 학생 26명이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밴드반, 통기타반, 사진촬영반, 웹툰반 등 4개의 프로그램에 5개 동아리로 구성해 참여했다.

지난해 4월, 구 서진중학교 자리에 개관한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30여 개의 체험실과 전시실, 자료실을 구축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술융합교육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1만여 명의 학생들이 이곳을 찾았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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