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가흥신도시에서 세무서네거리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을 위한 기본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착수 보고 및 주민설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시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고 사업의 개요와 추진경위에 대한 설명, 사업추진 일정 등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질의·답변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가흥신도시와 세무서사거리를 연결하는 1천60m의 도로개설사업은 도로 폭 20m에 왕복 4차선으로 길이 280m의 교량을 포함해 총 47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가흥택지 준공 이후 교통체증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가흥공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