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 3관왕<br/>
최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42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스피드대회에 참가한 한국국제조리고 나해현 선수가 여고부 MVP로 선정됐다.
나해현 선수는 여고부 ep10000m 1위, P 5000m 1위, E10000m에서 3위에 오르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조해인 선수는 여고부 EP16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도현 선수는 남고부 EP1600m 3위. 나도현·김민호·원태연 선수가 짝을 이뤄 남고부 3000계주 3위, 여중부 EP1600m에 출전한 원세연(영주여중) 선수는 2위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국제조리고 권선자 감독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 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한 김예하 코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선수들의 미래와 꿈을 키워주기 위해 적극 지원해 주신 김종원 교장선생님의 열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국제조리고 선수단은 올해 3월 충북 제천시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도 최상의 성적을 거뒀다.
남고부 ep1600m와 p5000에 출전한 나도현선수는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나해현 선수는 여고부 p 5000m 1위, ep10000m에서 2위에 올랐다. 1000m에 출전한 조해인 선수도 1위에 올랐다.
올해 경북도민체전에서는 남자 D+500m 원태연 3위, 나도현 3000m 3위와 P5000m 2위, 여자 D+500m와 1000m에 출전한 조해인 선수는 각각 2위에 입상했다. 나해현선수는 3000m 1위, P5000m에서 2위에 올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