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장마 대비 선제 대응 나서

상황판단회의 열고 정보 공유
향후 추진대책은 전 부서 전파

대구교통공사는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취약개소를 사전점검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공사)는 장마철을 맞아 분야별 주요 추진사항 공유, 향후 추진대책 등을 논의하는 등 장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공사는 26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여름철 기상 예보 상황, 분야별 안전대책 추진사항, 집중관리대상, 취약개소 및 수방 자재·장비 현황 정보 등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대책 등을 전 부서에 전파했다.

특히 대통령과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지시사항과 대구시 상황판단회의 결과에 따라 지하공간 침수 대비, 역사 주변 배수구 관리 및 인명피해 방지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3∼5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위험경보 발령 및 단계별 상황근무자 편성, 전담 TF 구성 및 운영, 역사 차수판 설치 및 저지대 역사 특별 관리 등 단계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124건의 미비 사항을 도출해 모두 조치 완료했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상황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장마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절처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