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교통복지사업 ‘다多함께 대구로路’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청소년과 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 문화, 구직활동 장려를 위한 것으로, 대구 거주 만 14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저소득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 계층) 2천100명(청소년 1천명, 청년 1천100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 1매를 지급한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4년째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통카드 사용률을 고려해 만 14세 이상 청소년과 청년 지원 인원을 확대(1천700명→2천100명)했다. 사업 재원은 대구시·(주)DGB유페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통해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을 활용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