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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 진행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6-26 18:03 게재일 2023-06-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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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대학 추천받아 선정된 18명<br/>2개월간 시청 등 직무체험 실시
‘안동시청 지역대학생 행정인턴’에 선정된 지역 3개 대학교 학생들이 26일 안동시청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마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26일 안동대, 가톨릭상지대, 안동과학대에서 추천된 ‘안동시청 지역대학생 행정인턴’ 18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안동시청 지역대학생 행정인턴’은 권기창 시장의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지역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원 시책의 하나로 지역 청년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수행 능력을 배양한다. 이들은 앞으로 2개월 간 시청, 행정복지센터, 정신문화재단 등에서 근무한다.

또한, 주 1회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도 가져 청년들의 시각에서 지역발전의 방안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해보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도 마련한다.

권기창 시장은 “미래 지역발전의 주역이 될 학생 여러분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시정을 함께 추진해 나갈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지역 대학생들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안동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교통 등을 개선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부터는 지역대학 학생들에게 학업장려금 지급 등의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지역대학 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을 비롯해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 단계별 창업 지원 등의 안동형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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