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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FAO 초청 치유캠프 제공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3-06-26 18:03 게재일 2023-06-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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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록 원장-탕 솅야오 사무소장<br/>개도국 산림복지 공유방안 논의
권영록(왼쪽)국립산림치유원장과 탕 솅야오 FAO 사무소장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영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이 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력연락사무소(이하 FAO) 탕 솅야오 사무소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특화 산림치유캠프 포레스토리(Forestory)를 제공했다.

최근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산림치유원에서 열린 FAO초청 행사는 국립산림치유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국립산림치유원과 FAO측은 상호간 기관 소개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 권영록 원장과 FAO 관계자들은 한국의 선진 산림복지서비스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할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번 캠프는 숲속 해먹체험 숲에 안기다, 소리와 함께하는 치유명상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아쿠아라인 등 기기를 활용한 힐링 마사지 치유장비체험, 소도구 스트레칭 밸런스테라피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탕 솅야오 사무소장은 “FAO에 대한 국립산림치유원의 관심과 초청에 감사하며 대한민국의 산림복원과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한국의 경험이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국립산림치유원은 FAO를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산림치유가 적극적으로 공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FAO와 더 많은 협력을 추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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