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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장마 시작… 모레까지 많은 비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3-06-25 20:03 게재일 2023-06-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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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 구역·강수량 변경 가능성<br/>  예보와 기상정보 발표 참고를”

대구를 비롯한 경북에는 모레까지 많은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 대구와 경북 지역은 전날 밤부터 시작해 이날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울릉도와 독도는 아침 6시~9시부터 시작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동해 먼 바다는 매우 높은 물결에 유의해야 한다.


27일은 대구와 경북 남부 지역은 오후에 잠깐 그치다 모레 28일에 비가 때때로 내리겠다.


경북 북부는 27일 오후 6시쯤까지 비가 올 예정이다.


25~27일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지역은 30~100mm, 경북 북부 지역은 120mm 이상이다.


기상청은 현재 중국 상하이에서 제주까지 정체전선이 걸쳐진 상황이며 잘 발달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이미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이동 속도와 경로에 따라 예상 강수 구역과 강수량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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