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우리동네 자랑거리’ 공모전
문화도시 포항의 ‘지역문화 미래 자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인문기획위원회는 포항의 다양한 지역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미래세대에 전달할 수 있도록 자산화하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문화 전문가, 대학교수, 예술가 등 총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식을 가지고, 위원장 선출, 2023년 운영계획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이후 몇 차례 논의를 거친 후, 오는 7월 중 ‘시민이 찾아내는 우리동네 자랑거리’ 공모전(가칭)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이 찾아내는 우리동네 자랑거리’ 공모전(가칭)은 포항에 숨어있는 자랑거리나 포항 지역문화의 가치를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포항시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후 인문기획위원회와 함께 시민 중심의 지역문화의 미래자산화를 위한 프로젝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