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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밤에 즐기자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6-19 18:10 게재일 2023-06-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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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시장·월영교서 상설 공연
[안동] 안동시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시장 풍물시장과 월영교 개목나루에서 오는 10월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야간 상설공연은 구시장 풍물시장(매주 금, 토 오후 6시∼7시30분, 20회)과 월영교 개목나루 일대(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7시30분, 10회)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안동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체험과 볼거리 제공, 흥미로운 관광지 분위기 조성 등 유네스코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한다.

공연은 단막극 형태로 재구성, 하회별신굿탈놀이 8개 마당 중 4개 마당을 공연한다.

특히, 중앙문화의 거리~구시장 풍물시장, 월영교~개목나루 구간의 길놀이와 지역 문화예술인의 버스킹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원도심과 관광명소 체류 시간을 확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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