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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수성알파시티 근로자 교통 불편 해소 나서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6-18 19:50 게재일 2023-06-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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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모빌리티와 협약 체결
대구 수성구가 수성알파시티 근로자의 교통 불편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18일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수성구청과 (주)씨엘모빌리티가 ‘수성알파시티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유현 대구디지털진흥원장, 서상인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협의회장, 박무열 (주)씨엘모빌리티 대표이사 등은 수성알파시티의 미래 자동차 도시구현, 수성알파시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체 구성과 상호지원 및 협력을 약속했다.

수성알파시티는 SW, IT, 콘텐츠 기업 132개 사와 기업지원시설 13개소, 종사자 3천650여 명이 상주하는 지역 최대의 디지털 혁신 거점이다.

‘수성알파시티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은 민간주도형 시범사업으로 16인승 승합차 2대를 출퇴근용 셔틀버스로 활용해 대공원역에서 수성알파시티 일대를 순회하며 AI 기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7월 3일부터 수성알파시티 일대를 시범 운행하며 대중교통과 환승을 할 수 있는 통합 결제 플랫폼 기술 실증, 업무시간 내 이용자를 위한 자율주행차 운행 또한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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