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도비 공모사업 11억 확보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6-18 18:20 게재일 2023-06-19 11면
스크랩버튼
올해 공연·예술교육 등<br/>6개 분야 16개 사업 선정
[안동]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올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16개 사업이 선정돼 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8일 전당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및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예술교육 등 6개 분야 16개의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내역을 살펴보면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사업 3억 7천만 원 △전시 공간 및 해설사 지원사업 9천만 원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3억 원 △문화예술교육사업 2억 4천만 원 △배리어프리 1억 원 등이다.

특히,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주관하는 배리어프리 부문에서 전당은 2022년 사업성과와 2023년 사업계획서를 평가받은 결과 배리어프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 중 최다 사업비를 받기도 했다.

김화숙 관장은 “중앙부처 산하 문화예술기관과 긴밀한 교류로 전국의 대형공연장과 공동 프로그램 제작 유치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미술분야 기초·심화과정 그리고 꿈의오케스트라, 청소년오케스트라,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와 청춘합창단 등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속적인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 도비 및 기금 유치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로 경북북부지역의 문화예술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안동시민을 넘어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