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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비전·미래를 말하다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6-14 19:53 게재일 2023-06-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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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세계문화산업포럼’ <br/>오늘까지 이틀간 호텔수성서<br/>亞 10개국 주요인사·관련 기업<br/>유명 크리에이터·청년 창작가<br/> 기조연설·강연·대담 등 펼쳐

문화산업 비전과 미래를 논의하는 ‘제4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 World Cultural Industry Forum)’이 14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렸다. <사진>

한국문화산업포럼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구시, 대구 수성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Creator Economy&Sustainability(창조경제와 지속가능성)’를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포럼에는 국내외 문화산업 분야 핵심 기업, 아세안 10개국 주요 인사, 유명 크리에이터, 국내외 청년 창작가 등이 참석한다.

첫째 날에서는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앙겔라 타누수디조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차관 등 한·아세안 국가 문화산업 관련 인사가 기조연설과 특별 강연자로 나섰다.

또한, 2PM 닉쿤, 원정맨, 라피 아마드(인도네시아), 메이찬(베트남), 벤자민 챙(싱가포르), 크링 킴(필리핀) 등은 ‘아세안 청년들과 함께 열어가는 창조경제’ 대담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이수만 프로듀서,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 등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제인구달 생태학자는 온라인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샘 리처드, 로리멀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사회학과 교수와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Sustainability와 새로운 성장 동력’ 대담도 열릴 계획이다.

이장우 세계문화산업포럼 의장은 “아시아와 서구의 프로듀서, 비즈니스 관계자, 전문가들이 모여 교류하고 협력해 문화산업이 인류번영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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