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 3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3학년 2학기 때부터 ‘실용적 디자인’, ‘사회적 디자인’, ‘실험적 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하면서 준비한 그래픽디자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 영상디자인 분야 작품 91점을 선보였다.
대학 내 갤러리에서 1주일 동안 열린 이 졸업작품전에는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시민 등 1천여명이 관람해 관심을 모았다.
학생을 지도한 이규옥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대학생활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낸 자리인데, 시민들까지 직접 관람해 주셔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