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의료경진대회’ 최우수상
대구 중구보건소가 ‘2023년 제2회 대구광역시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도상 훈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8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8개 소방서 구급대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다수사상자 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한 도상훈련대회로 중구보건소는 강북소방서와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및 소방청 평가기준으로 실제 재난상황시 재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과 재난수습 능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해 연말에 있을 ‘전국재난의료경진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참여하게 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재난의료경진대회를 통해 의료 응급 대응능력을 입증한 만큼,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속의료대응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