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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20주년 ‘콘서트 시리즈’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3-06-06 17:57 게재일 2023-06-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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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4차례 성악공연 구성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4차례 성악 공연으로 구성된 특별 콘서트‘골든 보이스 시리즈(Golden Voice Series)’를 선보인다.

‘골든 (Golden)’의 의미처럼 ‘황금’같이 빛나는 소리를 가진 대구 성악인들과 함께 준비한 이번 시리즈는‘바리톤&베이스 콘서트’,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 콘서트’, ‘테너 콘서트’, ‘20주년 기념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첫 무대인 ‘바리톤&베이스 콘서트’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

바리톤 박정환과 서정혁, 오승용과 임봉석, 제상철과 베이스 김동호, 윤성우 등 무대에서 활발하게 노래하고 있는 성악가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피아니스트 최혜지의 반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맥베스’, ‘돈 조반니’, ‘가면무도회’, ‘리골레토’ 등 유명 오페라 속 열네 곡의 아리아들로 구성돼 있으며, 바리톤과 베이스의 중후한 음색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리톤&베이스 콘서트’의 입장권은 2만원에서 5만원까지로, 다양한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 및 전화(1661-5946)예매가 가능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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