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3.7%)이 14개월 만에 3%대로 떨어져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줄어든 상태에서, 굳이 무리하게 금리를 더 올려 가뜩이나 위축된 경기와 금융에 찬물을 끼얹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세 차례 연속 동결로 1월 13일 이후 4개월 넘게 3.50% 기준금리가 유지되면서, 시장에서는 이번 인상기의 최종금리를 3.50%로 보는 시각이 완전히 굳어지고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경제 기사리스트
미 정부, US스틸 제철소 폐쇄 저지···日鐵 인수 후 첫 개입
경주APEC, 큰 판 됐다···트럼프와 시진핑 경주서 만나기로 합의
포스코청암재단, 제20기 대학생 장학증서 전달…20년간 676명·78억원 지원
산업부 장관, 포항 찾았다··· 철강산업 위기 극복·지역경제 활력 모색
포스코 포항제철소, QSS 기반 혁신공장 활동으로 설비·작업환경 대전환
포스코퓨처엠, 재생에너지 확대···SK이노베이션 E&S와 태양광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