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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불빛축제, 안전이 최우선”

박진홍기자
등록일 2023-05-24 20:05 게재일 2023-05-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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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행사준비 만전 당부
이강덕 포항시장이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무엇보다 관람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24일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최근 해제되면서 전국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소방·경찰·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시장은 암 수술 후 후속 치료로 병가 중임에도 축제 관련 안전 현안 사항을 수시로 보고받고 직접 챙기며, ‘철저한 대비로 안전을 빈틈없이 살펴줄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또 행사 종료 후 인파가 몰릴 우려가 있는 귀갓길 안전 확보에 따른 관람객 동선 관리, 안전선 설치, 안전요원 배치, 행사 무대 및 축제 관련 시설물에 대한 세심한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해 불빛 축제 행사장 일원에 △안전 CCTV, 드론을 통한 현장관리 △해상구조대, 구급차, 살수차 배치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 △DJ 폴리스(인파 관리용 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을 한 번 더 챙겨달라”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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