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3억 들여 18홀 규모 준공<br/>“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러 오세요”
22일 준공한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은 논공읍 위천리 648번지 일원 3만2천802㎡의 규모로, 총 사업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18홀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와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대구시의원, 달성군의원 및 동호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로써 달성군은 대구에 있는 28개 파크골프장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개의 파크골프 구장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몸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적정 활동량을 보장할 수 있는 운동으로, 기존 골프의 규모를 축소하면서도 흥미 있게 운동할 수 있어 노인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최재훈 군수는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체육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도 챙기시며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