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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수특산물 만나요”

박진홍기자
등록일 2023-05-21 20:09 게재일 2023-05-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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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영일만 친구 사랑 장터 개최<br/>11월18일까지 매주 土 시청서<br/>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영일만친구 사랑장터.
포항시가 지난 20일부터 11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청 광장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한 ‘2023년 정례 직거래 영일만 친구 사랑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3년 연속 개최된다.

20일 개장식에는 김남일 포항부시장과 김병욱 국회의원, 시의원, 영일만친구인증기업협회, 농업인단체협의회,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터 현장에는 지역 25개 농가에서 판매하는 우수 농수특산물 구매와 에코백 만들기, 야생화 자수 등을 체험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들은 이날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식전 행사로 퓨전 장구와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 킹스베리청 시음회, 지역 다솜쌀로 만든 뻥튀기 맛보기 등이 진행됐다.

또 투호던지기와 제기차기, 복불복 룰렛게임, 우리쌀 막걸리 맛보기, 수제맥주, 포항 쌀국수 시식행사 등도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남일 부시장은 “직거래장터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것”이라며 “농가에도 판로가 확보되는 등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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