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안동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가 오는 6월 10일 소천 권태호음악관에서 개최된다.
봄나들이 동요제는 동요 ‘봄나들이’의 작곡가인 소천 권태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전국단위로 개최돼 어린이들에게 음악적 소질 및 희망과 꿈을 키워주며 음악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치부 경연을 추가해 어린 새싹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기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독창, 중창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유치부는 예선 없이 본선만 진행하고 초등부는 예선을 통과한 18개 팀이 지정곡 1곡(소천권태호선생동요), 자유곡 1곡(동요)으로 본선 경연을 펼친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