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시장 결과발표 입장문<br/>“앞으로의 과제 성공 위해 노력”
박 시장은 경북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가 영주시가 아닌 상주와 안동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10만 시민과 함께 유감을 표한다며 2018년부터 5년 동안 간절하고 치열한 마음으로 체험관 유치에 노력해 왔다며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영주시는 시유지 10만여㎡를 부지로 무상제공하고 교통, 숙박, 기반시설, 연계관광지 등 관련 인프라가 우수하며 개발 시 연계활성화 가능성이 커 경쟁력이 있는데도 선정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또, 지난해 12월 경북도내에서 가장 먼저 안전체험관 설립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경북도가 제시한 5만㎡ 이상의 부지조성, 진입로 개설, 상하수도 등의 기반 시설 제공 조건에 부합하는 선비세상과 코레일 인재개발원 인근 10만 2천449㎡를 부지로 선정하고 계획을 추진해왔다 밝혔다.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5만4천여명의 서명운동과 2018년부터 5년여간 준비기간을 거치면서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었다 자신했지만 그 결과는 입지여건, 균형발전, 교통접근성, 미래가치 등을 기준으로 경북 최북단에 위치한 상주와 경북도청이 소재한 안동시로 선정되면서 영주시는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에서 탈락했지만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국가에서 추진 중인 여러 국책사업 추진 등 앞으로 다가올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 밝혔다.
박시장은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10만 영주시민과 영주시유치추진단,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