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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씨름부, 대한체육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05-15 14:03 게재일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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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 감독 대회 우수지도자상 겹경사
제1회 대한체육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남대 씨름부와 학부모들. (사진제공 (사)대한씨름협회)
제1회 대한체육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남대 씨름부와 학부모들. (사진제공 (사)대한씨름협회)

영남대 씨름부(감독 허용)가 제1회 대한체육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했다.

최근 전남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체육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영남대 씨름부가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영남대는 결승전에서 대구대를 만나 마지막 주자로 나선 홍지흔(체육학부 2학년)이 자신보다 25kg이 더 무거운 대구대 박중현에게 2:0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결정지었다. 

영남대는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도 역사급에서 김민재(체육학부 3학년)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영남대 씨름부 허용 감독은 이번 대회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허용 감독은 “씨름부가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학교 관계자와 매 대회 우리 대학 씨름부를 응원해주는 학부모님, 씨름부 총동문회, 후원 고문회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금강장사 10회 등극 후 후진 양성을 위해 영남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이승호 코치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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