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수영 등 11개 종목 참가<br/>16일부터 나흘간의 선전 다짐
결단식은 대구장애인체육회의 경과보고 및 학생들의 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 선수대표 선서, 대회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선수 103명과 지도자 및 인솔자 등 포함한 200여 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육상, 수영, 보치아, 조정 등 11개 종목에 참가한다.
대구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15개, 은 20개, 동 15개를 목표로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3천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1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강은희 교육감은 “땀과 열정으로 대회를 준비한 만큼 선수들이 유감없는 멋진 기량을 펼쳤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장애학생 운동선수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도와 훈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