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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외국인 우수인재 대상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추진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3-05-11 18:22 게재일 2023-05-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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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고령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 외국인 지역우수인재 비자(F-2) 추천서를 접수받아 경북도에서 최종 추천서를 발급한다.

외국인 중에서 소득이 일정수준 이상이거나, 학력이 국내 대학 전문학사 학위 취득자(예정자) 외국인들이 고령군에 거주하고 취업을 하는 조건으로 거주(F-2)비자를 발급해 체류자격을 변경해주는 사업이다. 경북도에는 인구감소지역 5개 시군(고령군, 성주군, 영주시, 영천시, 의성군)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군에서는 33명이 최종 선발되어 비자발급 진행 중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특화형 비자 대상자들이 지역에 원활하게 정착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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