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포스코청암재단이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하며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의인을 선정해 의인 또는 의인의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철씨는 어린이를 꾀어 데려간 주취자를 주시·신고해 유괴를 막았다. 이 씨는 “저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해 준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