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연구개발센터는 민간 산림복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전문업 (사)공감숲교육연구소, (주)한국생태문화협동조합, 해든숲 등 3곳을 선정, 제공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검증 컨설팅을 지원했다.
연구개발센터는 산림복지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민간 프로그램 참여자 7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후 스트레스와 기분상태 변화를 분석했다.
3개 전문업이 운영한 프로그램 조사결과 참가자의 스트레스가 평균 19.8% 감소하고 긴장, 분노, 피로 등 부정적 기분 상태는 평균 15.4% 개선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효과검증 컨설팅 참여한 관계자는 “프로그램 효과검증은 민간에서는 쉽게 적용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준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