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지내세요” 경로당에 입식 환경조성

안동시, 올 상반기 538곳에
소파·테이블·의자 등 지원

안동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경로당 내에 소파, 테이블 등을 설치해 입식 문화 환경을 조성한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경로당 내에 소파, 테이블 등을 설치해 입식 문화 환경을 조성한다.

30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권기창 시장이 경로당 24개소 순회 방문 시 고충민원으로 좌식 생활의 불편 사항을 청취해 경로당 내 여가생활 편의성을 향상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지원 품목에 소파를 추가하고 경로당 안전 건강증진 사업으로 테이블·의자를 지원한다.

특히 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등록 경로당 538개소에 입식 문화 환경조성을 완료해 더 편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와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는 경로당 입식 환경조성 사업 외에도 △경로당 신축·개보수 △활성화물품 지원 △냉난방비 지원 △양곡 지원 △운영비·부식비 지원 △경로당 회장활동비 지원 △행복경로당(밑반찬 지원) 운영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경로당 화재보험 가입 △전기설비 안전점검 △경로당 회계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e-mail]